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한국허벌라이프, 아태 여섯 번째 ‘웰니스 투어’ 성료

직장생활로 신체 활동 부족한 밀레니얼 세대 위한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 전파

줄리안 알바레즈 가르시아 박사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여섯 번째 ‘허벌라이프 웰니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4년부터 시작된 ‘허벌라이프 웰니스 투어’는 허벌라이프의 뉴트리션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멤버, 전문가 및 소비자들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 관련 지식과 실천 방안을 전파하는 행사다. 올해 상반기까지 5회에 걸친 투어에 10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열띤 호응을 더해가고 있으며, 이번 여섯 번째 투어에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전문가 5명이 아시아 지역 20여 개 도시를 순방하며 워크샵, 토론회, 심포지엄에 참석해 건강 정보와 실용적인 팁을 전달했다. 매 투어마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한 유의미한 발표를 진행해 온 허벌라이프는 올해 아태 지역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5,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밀레니얼 세대 직장생활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허벌라이프의 조사에 따르면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한국 직장인의 34%가 일 주일에 두 번 이상 회사 책상에서 점심을 해결하는가 하면 약 56%가 직장 내에서 걷기, 서있기를 포함한 간단한 신체적 활동을 하루 평균 30분도 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일주일에 두 번 미만으로 신체적 활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직장 내 신체 활동의 가장 큰 장애물로는 시간 부족(46%)을 1순위로 꼽았다. 특히 한국 직장인의 경우 신체 활동의 걸림돌로 ‘생각이 나지 않거나 잊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42%로, 아태지역 평균(28%) 보다 월등히 높아 근무 중 신체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65%는 회사의 기업문화가 허용된다면 더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직장 생활이 신체 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제약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웰니스 투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스포츠 의학 및 스포츠 생리학 전문가 줄리안 알바레즈 가르시아(Julian Alvarez Garcia) 박사는 이러한 한국 직장생활의 특수성을 고려해, 균형 잡힌 뉴트리션 섭취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우선 신체 활동에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을 음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을 권했다. 특히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인에게는 균형 잡힌 단백질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허벌라이프의 ‘Formula 1 건강한 식사’로 바쁜 가운데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에도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알바레즈 박사는 직장 내 신체 활동의 가장 큰 장애물로 시간 부족을 꼽은 점을 들며, 갑작스러운 큰 변화보다는 작은 움직임의 시작이 곧 건강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매일 운동 시간을 정해놓거나, 여러 번 짧게 운동하기, 스트레칭과 충분한 수분 공급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신체 활동 루틴을 만들어 볼 것을 권하며, 허벌라이프의 웰니스 지원 기업 문화를 공유해 경직된 한국 기업 문화에도 시사점을 던졌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는 “직장인들 대다수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꿈꾸지만 현실적인 제약 또한 많을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웰니스 투어에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과학적인 뉴트리션 제공은 물론, 한국 맞춤형 웰니스 활동 전파를 위한 노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